문경세제
또다시 주말, 바람 쐬러 시크한 동생과 갈 곳을 물색하다 단양을 가자고 했는데 단양까지 가는 길을 보니 너무 힘들 것 같아 그나마 가까운 문경세제로 출발하였다. -_- 문경세제는 그동안 살면서 차로 몇 번 왔다 갔다 지나쳤을 뿐 안까지 들어 가본 적은 없었는데, 바람이나 쐬러 가자고 출발한 만큼 별 기대는 없었다.
입장을 하니 많은 초중고 학생들이 소풍을 왔는지 꽤 많은 인파가 있었다.
게다가 날을 잘 잡았는지 사과 축제인지 뭔지를 해 장날처럼 먹거리 음식점도 꽤 많이 열렸다.
안쪽으로 진입하니 자연생태체험관인지 각종 조류, 동물도 있고~ 사과 낚시라고 낚시줄 끝에 자석을 매달아 사과를 시간 내에 20개를 담는 게임도 있었는데 역시나 실패했지만 마음씨 좋은 아저씨가 사과를 하나 선물해서 둘이서 게걸스럽게 먹어 치웠다.
꽤 짜임새 있게 잘 꾸며진 공원 같은 느낌에 이쁜 동식물들이 많았다.
개쉬땅나무와 조팝나무 부분에서 낄낄 대고 웃기도 하고 토끼가 우리에 많이 있길래 주변에 정체 모를 식물을 전부 뽑아다가 먹여주기도 했는데.. 토끼가 행여 죽진 않았나 심히 걱정된다.
생태공원을 다 구경하고 장터와 많은 인파를 지나 안쪽으로 좀 더 들어가니 또 다른 절경을 볼수 있었다.
와우~ 문경세제가 이런 멋진 곳이었다니..
지난 의림지에 이어 안으로 들어갈수록 멋진 곳이었다.
역시 여행은 아무 생각 없이 오면 재밌는 걸까? -_-;
입구 부분엔 사람이 인공적으로 만든 자연이라면 안쪽은 자연 그대로의 절경의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물도 맑아 한여름엔 발 담그고 놀면 좋을 것 같지만 가능할지는 의문이다. 계곡은 아니니까.. - -;
가을이라 그런지 단풍도 이쁘게 들고 안으로 들어갈수록 점점 숲으로 변해갔다.
커다란 돌들도 많고 조그마한 냇가도 있고..
어라??
저게뭐지~
멀리서 보이는 오두막집들..
이런곳에 사람이 사나?하며 가까이 다가가 보니
무슨 오랜 옛날 마을처럼 여러 채의 초가집들이 보였다.
알고 보니 이곳은 각종 사극 드라마를 찍는 세트장이었다.
구경을 하려면 몇 천원의 돈을 내고 들어가야 하지만 길을 잘못 타는 바람에 개울을 건너 본의 아니게 무료 입장(?)하게 되어버렸다.
마침 그날 촬영이 있었는지 조선시대 복장을 한 배우들이 눈에 많이 띄었는데 구경하려고 다가가니 못 간다고 해서 눈팅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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