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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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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팔고 약 1년만에 참석한 투어! 감회가 새롭다. ㅋㅋㅋ  유빈이가 봉례(CBR1000RR)를 빌려주어서 덕분에 잘(?) 다녀왔다. :) 마중바리 나갈 유빈이 기다리면서~

Bye bye, B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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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 GTV250ie를 끝으로 바이크를 접었다. 그동안 참 즐겁게 탔었고, 바이크로 인해 좋은 사람들도 만났고, 한국도 가 볼만한 곳이 너무나도 많다는 걸 알았으며, 좋은 사진들과 함께 추억 또한 잊지 못할 것 같다. 아직도 도로에 바이크가 지나가는 모습을 보면 가슴속이 두근두근 거린다. 홍천을 지나 미시령 터널을 지나고 푸른 바다가 일렁이는 속초를 향해 달려가는 그 느낌들이 아직도 생생하게 생각난다.  정말정말 다행인 것은 사고 한번 없이, 무사히 이렇게 어디 하나 다친 곳 없이 이런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그리고 클래식 스쿠터로 시작해 클래식 스쿠터로 끝났다는게 재밌기도 하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w650같은 정통 클래식 바이크를 못 타본게 조금 아쉽기도 하다.^^ 바이크 라이프를 즐기며 거쳐갔던 기종들에 대해 간단한 소감과 느낌을 써보자면..

스쿠티즌 속초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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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마지막 투어가 될 듯한 속초 투어. 스쿠티즌은 올해 초에 한번, 그리고 요번 한번 해서 두 번의 큰 투어를 가게 된다. 저주 받은 여름날의 지독한 비의 향연 후 애마들이 저마다 주황색으로 군데군데 녹슬어 가는 걸 바라보며 한숨만 내쉬며 달리는 날을 꿈꿨는데.. 그게 바로 오늘이렸다? 아니나 다를까 간만에 올라온 투어 소식에 좀비처럼 달려 들어 너도나도 참석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던 스쿠티즌 회원분들. 굿...좋았어 간만에 불 태우는 거야....GOGOGO~ 하지만 애석히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이날 결혼식이 있었으니. 후훗~ 석재의 절친 영준씨의 결혼식. 그래도 축하할 일은 축하 해 주는게 도리. 결국 석재와 난 결혼식 참석 후 후발대로 출발! 저녁 6시 반 쯤 어둑어둑 할때 쯤 출발~ 예열하면서 한방.

세차 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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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사거리 부근 세차 번개~ 모인 인원은 재민, 세라, 큰 성준 형, 영훈 형, 민우 그리고 늦게 온 승부와 석재 -_-+ㅋㅋ

Vespa GTV250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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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파쏘 보다가 발견하고 이거다 싶어 충동적으로 업어왔다. 타고 있던 호넷을 파쏘에 올렸고 판매되고 천천히 알아봐야겠다 라고 생각 하고 있을 때 원하던 GTV에 롱쉴드, 탑박스, 시거잭, 혼, 가죽핸들 정도 생각하고 있던 옵션에 가격도 딱 맞아 떨어진 매물이 등록 될 줄이야. 바로 판매자에게 전화 하고 다음날 점심 쯤 보러 갔다가 그 자리에서 구입해 왔다. 주행풍 쩌는 네이키드 타다가 롱쉴드 달린 요녀석을 타보니.. 하!! 천국이구나. 게다가 수납공간!! 엉덩이 밑에도 있고 무려 탑박스 까지 있다.  이전에 GTS250을 이미 한번 몰아봤기 때문에 아주아주 새롭다는 감흥은 없지만 어쨌든 클스가 좋아 시작한 바이크 라이프가 다시 클래식 스쿠터로 회귀되었다. 비교적 무게감 있는 메뉴얼 바이크를 타다가 이녀석을 타니 너무 가벼운 느낌이 들어 적응은 잘 안된다. 핸들도 휙휙 도는 것 같고 차체가 쇠로 되어 있는 베스파는 바디 전체가 프레임격인 모노코크라 결코 가벼운 스쿠터는 아니지만 중량도 그렇고 무게 배분도 메뉴얼 바이크와는 달라서 인지 스쿠터는 역시 가볍다는 느낌. 아아~ 수납 공간 제로인 것을 타다가 이걸 타니 그동안 얼마나 수납 공간에 목이 메였는지 알겠다. 탔던 바이크 중 수납 공간 없는 바이크는 유일하게 호넷600 이었는데 타면서도 진짜 수납공간 없어서 불편함의 극치였다. 헬멧 하나라도 들어가 주는 공간이 얼마나 사막의 오아시스 처럼 고마운지 모른다. 베스파 안장 밑 트렁크에 풀페이스나 오픈페이스 정도의 사이즈는 안들어가지만 새로 구입한 Bob 헬멧이 쏘옥 들어가 주니 너무 편해졌다. 항상 착용하는 헬멧과 장갑이 수납이 되니 어딜 가도 다 넣어두고 몸만 왔다갔다 해도 된다. 거기에 탑박스엔 풀페이스 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수납 공간은 충분~ 호넷 탈 땐 상상도 못할 일이다. 헬멧 내부 공간에 장갑을 넣고 항상 어딜 가도 들고 다녔야 했기 때문에 얼마나 불편한지 모른다. 혹시나 어디 부딪혀 기스라도 나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고. 내비 거치대 조차 수납을 못

파주 미니모토, 홍대 봉추 찜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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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본 파주 미니모토.. 서울에서 파주~ 먼 거리는 아닌데 길이 정말 쉣;; 도로 상태 왜이럼-_- 파주 자유로 자동차 극장에 도착. 늦게 와서 티맥스 경기는 못봤다.

제천 아사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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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천 아사 감자탕으로 번개~ 충주 살다가 서울로 올라 와 제천으로 번개를 가니 기분이 이상. 10시 쯤 광장동으로 모였다. 간만에 참석한 동수형 부부~ 신혼여행은 잘 다녀오셨나여 ㅋ

서울 대공원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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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이른 아침 10시. 과천 서울 대공원? 동물원을 가기 위해 모였다. 저번 주, 8000rpm/200km 리밋 걸려 재미없었던 s1000rr.  이번엔 리밋 해제되어 다시 재원이가 렌트. 이날이 마지막 모습일줄이야 -_-

청풍 벚꽃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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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이의 새 애마 공개~ㅋㅋ 쉐도우 750!! 두둥~~ 음 역시 이런게 어울리는듯. ㅋㅋ 잘샀다~! 충주 SK 주유소에서 주유하며 있는데 건너편에 하나 둘 도착 ㅋㅋㅋ 우리집이 있는 골목.

속초 대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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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즌도 역시 속초를 향해 달려간다~ 토요일 오전, 석재의 전화를 받고 불이나케 일어나 준비하는데, 아뿔싸.. 바이크 방전..-_-; 밧데리 상태가 안좋았는데 결국;; 시동 버튼 누르면 시동 거는 소리조차 안나고 드르륵~거리며 이상한 소리만-_- 친구네 카페에 바이크 충전기가 있어 택시 타고 시내로 가서 충전기 가져오고, 밧데리 빼서 충전기 물려 놓고 씻고 대충 배 좀 채우고 준비하니 3시. 장비 다 챙기고 밧데리 들고 바이크에 장착 하려는데 밧데리 볼트 체결하는 납 덩어리 하나가 사라짐 -______ㅠㅠ 아 오늘 못가겠구나, 안되는 날 인가 보네 이러고 있는데 번뜩.. 예전 F800ST 밧데리 갈아주고 남겨진 밧데리가 생각나 다시 집으로 가보니 다행히 납 덩어리가 딱 하나 남아있다. 다행이다 하며 땀 삐질 흘리면서 밧데리 장착후 - 연결하고 +연결하려 렌치로 나사를 조이는데, 렌치가 +,- 연결되서 빠지직~!거리며 미친듯한 불꽃이 튀어서 또다시 깜놀... ㅡㅡ 결국 시동이 한방에 걸리는 걸 확인한 후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4시에 출발했다. 아..... 오늘 힘들게 출발 하는 걸 꼭 티 내고 싶었음. ㅋㅋㅋㅋㅋㅋ 지긋지긋한 원주를 지나서 홍천 방향으로 빠지자마자 잠시 정차 후 휴식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