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 하고 근질근질 했던 겨울이 끝나가는 것 같다.
낮 기온이 슬슬 5~10도 사이로 올라와 봄이 오고 있는 듯? 올 겨울은 그다지 춥진 않았지만 자전거를 한참 즐겁게 타다가 뚝 끊겨서 아쉬웠음..ㅋㅋ
와이프와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한강을 향해 달리고 있다.
최근에 살던 아파트 매매가 이뤄져서 휴가를 쓰고 새로 살 집 구경하러 가는 중...
저녁엔 계약서를 써야 한다.
오랜만에 나온 탄천 자전거 도로는 간간히 자전거 타는 분들이 보였지만 많지는 않았다.
아마 몇 일 후면 자전거 타는 분들로 가득 할 듯.
겨울 잠을 자고 체인 기름칠도 안해줬는데 시즌 시작한 내 맥스톤..ㅋ
와잎톤은 겨울 동안 동네 심부름 용으로 가끔 탔다.
그래도 나오니까 기분 좋..은데 아직 좀 쌀쌀~
와이프도 오랫만에 타서 그런지 금방 지쳐 한다. ㅋㅋㅋ
거의 20분 간격으로 한번씩 쉬는중.
GR3x는 여전히 작고 사진이 이쁘게 잘 찍힌다.
가자!
오후 2시에 출발해서 3시 쯤 도착했으니.. 약 12~13km를 한 시간 정도 달려온 셈.. -_-;
배가 출출 해 편의점에서 라면 한 그릇 끓였다.
약간 쌀쌀한 기온에 야외 테라스에서 먹는 라면의 맛은 최고 😁
왠지 잠실 롯데 타워가 매우 웅장해 보이네..
곧 계약서 쓰고 이사 할 아파트를 구경 하러 왔다.
나는 출근하느랴 내부는 못 봤지만 외부라도 볼 겸 브롬톤도 탈 겸 해서 옴. (이 아파트는 아님)
잠실의 대장 아파트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 그런지 아오 정신없어.. 어디가 어딘지.
싸우전드 헬멧에 변색 고글쓰고 귀마개에 마스크까지 하니 마치 파일럿 같은데? 🤣
나도 오랫만에 타서 그런지 전과 다르게 좀 힘들었음.
암튼 수많은 아파트 숲 속에서 이사 할 동을 찾았고 이후엔 주변 이곳 저곳 자전거 타면서 구경 했다.
위례와 다르게 층 수가 매우 높아 정신 없고 분위기가 달라 적응 안됨류..
이때가 약 오후 4시 쯤.
오후 5시에 미용실 펌 예약이 되어 있었는데, 자전거 타고 복귀하기엔 시간이 안 맞을 것 같아서 택시에 브롬톤 태우고 집으로 복귀 했다.
10분 남기고 다행히 도착..ㅠ.ㅠ
펌 하고 부동산 매매 계약서 쓰고 오늘 하루 마무리.
부부톤 시즌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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