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2, 참다운 정육식당

오늘도 출근길 로그..랄까

회사 주차장은 당첨이 어려워 외부 주차장에서 회사로 가는 길

어디서나 당당 하게 걷기~

회사에 도착하면 항상 하는 일,

회사 동생과 아아 한잔 사 들고 옥상 정원에서 담배 한대 피며 노가리.

오늘 점심엔 와이프와 새로 매매한 아파트 중도금 내러 은행을 가기로 했다.

몇일 째 벚꽃만 주구장창 찍느랴 지겨운데 슬슬 만개 한 듯?

날씨 좋고 벚꽃도 만개하고 기분은 좋네

판교 유스페이스 광장을 달리는 말..

광장과 말과 무슨 관계가 있는 걸까? 흠... 여기가 혹시 옛날엔 경마장?

은행 가서 중도금 잘 송금(?) 하고 복귀.

통장이 텅장 된 기념(?)으로 퇴근 후 소고기 먹으러 가는 중

와이프의 추천으로 참다운 정육식당이란 곳을 왔다.

정육식당이라 고기가 싼데 아주 부드러운 한우라고..

팔로 팔로미~

육질이 아주 훌륭 했고 입에 넣으면 그냥 살살 녹았다.

등심 한 팩, 살치살 한 팩, 소주 두 병 마셨는데 아주 맛있게 먹었다.

입가심으로 비냉은 진리지

다 먹고 배뻥해서 올 땐 택시 타고 왔지만 소화시킬 겸 산책 하기로..

가다가 쉬가 마려워 들린 건물은 웹젠이었다.

처음 와보는군..

가다보니 옛 회사 넥슨도 발견.

넥슨 앞엔 이렇게 거대한 구가 있다.

ㅋㅋㅋ사진찍기 재밌네..

어느새 얘기하며 걷다보니 회사 근처에 와서 택시 탈까 하다가 오랫만에 버스 탔다.

오랫만에 판교 투어 한 느낌이고 맛있는 소고기도 먹고.

데이트 한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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