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쌀쌀한 봄 라이딩
부동산 관련 대출을 알아 볼 겸 오전에 동네 은행 투어 하기로 했다.
봄은 봄이구나.. 하며.
GR2의 포지티브 필름 느낌이 GR3로 넘어오며 많이 바뀌어서 나름 이것저것 세팅을 바꿔보며 찍고 있다. GR의 포지티브 필름 모드는 참 매력적이다. 이전에 포스팅 했던 것 처럼 RAW로 찍어 따로 보정을 하지 않는 jpg 유저에겐 포지티브 필름은 축복.
사용해 보진 않았지만 인터넷에서 본 GR2의 포지티브 필름 사진 느낌이 참 오묘해서 좋았는데 GR3x에선 그 느낌을 내기가 참 쉽지 않네. 😢
이런 깨알 같은 포토 존이 있었다니.. -0-
탄천은 평일이라 라이더가 많지 않았지만 마음 탁 트이게 달릴 수 있었고 부분부분 한창 봄을 맞이해 새로운 단장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오랜만에 자전거 타고 나오니 라이딩 하는 내내 상큼 했지만 봄 바람은 무지막지 했다. 역풍과 옆풍이 장난 아니었음... 기온이라도 따뜻했으면 좋았을 텐데-_-;
오랜만에 달리니 허벅지도 묵직..한게 겨울 내내 운동을 등한시 한 것이 부끄러울 지경.
이제 봄이긴 해도 아직은 일교차가 심하긴 하다.
이러다 또 어느 순간 여름이 찾아 올 듯...😆
댓글
댓글 쓰기